보도자료

제목‘한한령’ 넘어서는 안산시, ‘한중 국악문화 교류전’으로 문화예술산업에 교두보 역할 2018-08-31 08:11
카테고리안산시립국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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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설립된 ‘천자국악’은 중국 서부를 대표하는 국악단으로 24명의 여성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제공=진린그룹)



[뉴스프리존=김현무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한국과 중국의 문화교류의 재도약을 알리는 ‘한중 국악문화 교류전’을 진행한다.


오는 9월 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쓰촨성 문화청 주최. 진린문화사 주관으로 안산시립국악단과 쓰촨성 관현악단 ‘천자국악(天姿国乐)’이 각국의 전통음악 연주와 ‘아리랑’을 협연한다.


중국에서 음악의 도시라 불리는 쓰촨성에서 온 천자국악은 전통음악과 최신 대중가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와 화려한 무대연출로 세계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양국이 다시금 해빙무드를 타며 본격 문화교류를 진행하는 가운데 ‘천자국악’이 국내 첫 선을 보이는 ‘한중 국악문화 교류전’에는 죠우스위엔 쓰촨성 문화청장, 연극 측천무후의 주인공 류사오칭이 함께 참석한다.


이들은 한국의 우수한 문화예술산업을 견학하고 국내 문화관련 기업들과의 만남을 통해 양국의 문화예술산업 교류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에 문화와 예술의 도시인 안산시는 ‘한한령’을 잊을수 있는 교류전을 진행하고, 쓰촨성에서 발견된 중국 고대 악기 및 관련 유물 자료와 이미지 등도 소개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와 관련 모슈(moshu)의 이지은 홍보팀장은 “안산시(안산시시립국악단)와 세계적으로 지명도 있는 천자국악의 협연 자체가 대단히 큰 의미라고 본다”라며 “경과가 더 좋으면 본 공연단을 유치할 수 있도록 중국 측과 협의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안산시가 서해안 시대의 도래를 맞이해 현재 각 분야에서 노력하는 가운데 이번 교류전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지금보다 더 진일보한 면모를 갖출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 뉴스프리존(http://www.newsfreezone.co.kr)